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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권 읽기

[자기계발서] 엠제이 드마코 부의 추월차선 / 도전 100권 #04

by ╻ʘ)щヾ(•ω•`)o(づ ̄ 3 ̄)づµщ(ʘ╻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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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들었던 책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그동안 여러 재테크를 기웃거렸지만, 내가 왜 성공하지 못했을까 하는 의문에 대한 답을  부의 추월차선에서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이제야 읽었으니 성공할 리가 없었다.

나는 인도(人道)에 있었기 때문이다.... 

 

 

 

부의 추월차선 책표지 사진
쿠팡에서 주문했더니 3일 정도 걸린 듯 합니다.

 

 

 

<목차>
1. 3개월 후인 2022.8월에 한번 더 읽기로 알람을 맞춤 
2.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人道) 
3.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 차선 
4.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5.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정해져 있다. 

 

 

1. 3개월 후인 2022.8월에 한번 더 읽기로 알람을 맞춤 

그 유명한 데일 카네기도 좋은 책은 여러 번 읽으라고 했고, 바로 얼마 전 읽은 웰싱킹의 켈리 최도 책을 씹어먹었다고 한다.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진짜로 책을 씹어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 그 자체였다.

단순한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몸담고 있던 세상과 교육에 대한 비판이었으며, 죽어라 열심히 살아도 벼락 거지가 되어가기만 하는 세상을 친절히 도 설명해 주는 책이었다.

벼락 거지란, 나는 여전히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점점 가난해지고 종국에는 상대적 박탈감까지 느끼는 평범한 우리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여러 자기 계발서를 탐독하고, 재테크를 열심히 해도 늘 제자리였던 이유는 부의 추월차선의 공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고, 거기에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했다는 점이었다.

결국, 이러한 재테크 바이블조차 읽지 않고 대체 무엇을 이루려고 했는가 하는 자기반성과 공부를 게을리했다는 자기반성 x2를 하게 되는 책이다.

아직도 이 책을 읽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읽으시길 추천드리고 싶다.

참고로,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여러 번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 

 

 

도서 부의 추월차선 목차

 

 

2.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人道) 

점점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잘못된 길, 인도(人道) 위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한마디 단어로 정의할 수 있다.

욜로족 'You Only Live Once'의 앞글자를 따서 YOLO 족이다.

한 번뿐인 인생 즐기면서 살자는 뜻으로, 한때 평생 열심히 일하고 저축해도 집 한 채 사기는커녕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2030 세대를 가리키는 단어로 유행을 했었다. 어쩌면, 이 단어는 고가의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을 먼저 사게 하고, 여행상품을 팔기 위한 대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더욱 활발히 이용되어 왔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욜로족은 부자인 욜로족과 가난한 욜로족이 있을 뿐 미래가 없는 것은 매한가지다.  즉, 지금 내가 벌지 않으면 당장 쌀값을 걱정해야 하는 일의 노예인 것이다.

 

80세에도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생각해 본 적 없다. 막연하게 일을 안 해도 될 것 같기 때문이다. 그게 인도(人道)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무계획이 계획인 것이다. 미래에 닥칠 일을 애써 회피하며 현재를 즐기고, 소비하는 사람들은, 평생 부자가 될 수 없다. 

 

 

 

3.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 차선 

사회가 만든 잣대에 잘 맞추어서 한 푼 두 푼 절약하고, 저축하며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평범한 우리네 사람들이 가고 있는 길이 서행 차선이다. 저축하고 또 저축해서 복리가 되고, 지금 투자한 주식이 50년 후에 엄청나게 불어있을 것을 기대하며 현재를 인내하는 사람들이다. 아마도, 욜로족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이제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갈아타는 노선이 서행 차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하지만, 이 서행 차선도 결코 부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평생 안정적인 직장에서 월급을 받으며 저축을 해야 50년 후에 늘어나 있는 부를 거머쥘 수 있는데, 이렇게 악착같이 저축하기 위해서는 주 5일을 근무해야 하고, 주말에는 다음 주 5일을 위해 재충전을 해야 하는 일의 노예인 것은 욜로족이나 서행 차선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아프기라도 하면, 회사가 문을 닫기라도 하면 철옹성 같던 재정상태가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이다. 왜? 아직 50년이 도래하려면 한참 멀었기 때문이다. 

 

 

 

도서 부의 추월차선 좋은 글귀모음

 

 

4.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빠르게 부자를 만들어 주는 길이 바로 추월차선이다. 추월차선의 핵심은 자유이다. 돈이 자라나는 나무를 키우고, 부를 거머쥐었을 때, 스스로 돈이 수익을 만들어다 주는 자유. 돈이 스스로 불어나기에 일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나의 인생을 온전히 나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을 통제하고, 나의 재정계획을 통제하고, 돈이 돈을 가져다주는 꿈같은 인생을 누구나 그려본다. 하지만 그런 인생은 나와는 거리가 멀 것만 같은 생각에 많은 사람이 서행 차선에서 열심히 아끼고 저축하고 있다.

 

엠제이 드마코는 추월차선에 서라고 말한다. 추월차선에 누구나 설 수 있다고 말한다. 추월차선에 서게 되면 비로소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기억하자. 빠르게 부자 되기이다. 결코 쉽게 부자 되기가 아니다. 

 

 

 

 

5.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정해져 있다. 

그렇다면 추월차선에 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책의 모든 곳곳이 다 의미 있는 문구이지만, 그중에서도 추월차선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으로 산업화되어 나의 시간과 노력이 없어도 돈을 벌어들이는 부의 시스템화가 중요하고, 일명 수동적 소득이라고 내가 일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수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사업을 하던가, 책이나 블로그나 유튜브 등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팔거나, 특허권, 라이선스 등으로 로열티를 받는 임대소득을 올리라는 것이다. 부동산도 일종의 임대소득이다. 그리고, 부가 부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시스템이 되기 전 까지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저축하고(종잣돈), 나에게 투자하고, 영향력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하라고 하는 것이 요점이 아닐까 싶다. 

 

도서 부의 추월차선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 모음

 

 

 

당신은 보다 원대한 목표를 갖고 인생을 살기로 선택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인생이 가는 대로 내버려 두기로 선택할 수도 있다. 




 

많은 자기 계발서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인지, 긍정의 마인드 등을 안내하고 있지만,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은 적나라하게 그동안 잘못 살아온 이유와 그렇게 타협할 수밖에 없는 현실 등을 잘 예시를 들어주며 설명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힘들게 이룩했을 때 길게 뻗어있는 아우토반을 연상케 하는 희망을 주고 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사업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머릿속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기획하고, 규모의 폭발이 가능한지 계산하고, 머릿속의 휴지통에 집어넣기를 벌써 며칠째 하고 있음에도 아직은 적절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지만 괜찮다. 아직은 시작이니까... ^^

 

 

 

 

나는 인도(人道)에서 내려왔다. 서행 차선을 가로질러 추월차선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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