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꾸준함/생활 정보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 지구를 파괴할 권한이 우리에게 있는가

by ╻ʘ)щヾ(•ω•`)o(づ ̄ 3 ̄)づµщ(ʘ╻ 2022. 4. 22.
반응형

오늘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제정하게 된 히스토리와 심각성, 각 포털의 스페셜 로고, 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1월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수백 평방마일에 달하는 바다 오염을 야기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상원의원 게이로 닐슨이 그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구의 날 선언문을 발표하고 하버드 대학생 데니스 헤이즈가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2022년, 벌써 52주년이네요. 

환경의 날도 지구의 환경에 대해서 심각성을 일깨워주고 있지만, 지구의 날 역시 인간의 환경 파괴와 자원 낭비로 인해 지구가 파괴되고 있음을 경고하면서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시민의 생활 습관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각 포털의 지구의 날 로고

각 포털에서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스페셜 로고를 내걸고 있는데, 그중 특히 구글의 두들이 매우 인상적이라서 한참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불과 두 달 차이인데 심해의 모습이 사뭇 다릅니다. 이렇듯 지구의 날을 제정하고 해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지구는 더욱 빠른 속도로 병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나? 

화석연료 등을 통한 무분별한 자원 개발과 자원 남용이 불러오는 기후 위기는 다양합니다.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푸르른 지구가 점점 사막화가 되어 가고 있고, 이러한 사막화로 인해 미세먼지와 황사가 연중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동식물의 야생 서식지가 점점 파괴되어 멸종위기 동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찬가지로 이상 기후로 인해 폭염과 폭설이 세계 곳곳에서 매일같이 일어나며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나 편하자고 종이컵을 쓰시겠습니까? 


지구의 날 소등행사 포스터

 

 

지구를 위해 10분간 소등~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8시 10분까지 10분간 전국 공공기관, 주요 랜드마크와 건물들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단지 10분간의 소등으로 얻는 효과는 30년생 소나무 403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무려 온실가스를 2,660kg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처음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각국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을 때, 동물들은 아마도 실로 몇년만에 숨쉬기 편한 나날을 맞이했다고 하네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작지만 큰 노력 

  • 쓰지 않는 코드 뽑아 주기 - 매번 귀찮을 수 있지만, 자원도 절약하고 생활비도 절약하고~ 
  •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 매번 귀찮을 수 있지만, 동참하고 있다는 뿌듯함도 무시 할 수 없답니다~
  • 쓰레기는 분리배출 철저하게 하기 - 배달 시켜 먹은 일회용품도 배출할 때는 설거지 하고 내 놓는 것도 기본이죠~ 
  •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 대중교통이 더 빨라요~ 
  • 건강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이용하기 - 요즘처럼 봄바람 좋을 때는 일부러도 타는걸요? ^^ 
  • 외출할 땐 장바구니 지참하기 - 언제 어디서 필요할지 몰라요~ ^^ 손바닥만한 장바구니는 가방안에 늘 넣어두세요
  • 아나바다 운동 동참하기 -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 먹을 만큼만 만들고, 만들었다면 끝까지 다 먹어요~ 

 

 

마지막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닥쳐올만한 대표적인 영화 2가지 소개드리겠습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8807

 

투모로우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영화 <투모로우> /2004년작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재난영화의 대표작이라고 손꼽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오래전에 만들었지만, 압도적인 몰입감과 빠른 진행, 감동까지 재난 영화의 모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으면서 해류의 흐름이 바뀌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바다의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해 지구가 빙하로 뒤덮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가 주는 시사점이 큰 이유는, 결코 단순한 영화의 소잿거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탄소배출을 줄이려는 목적은 이산화탄소가 너무 많아서인데, 지구의 온실가스와 이산화탄소를 줄이지 않으면 실제로 투모로우 같은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세계 기상기구(WMO)가 경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62730 

 

인터스텔라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영화 <인터스텔라> / 2014년작

지구 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는 사막화가 진행이 되었고, 이러한 사막화로 인해 전 세계적인 식량부족, 각국의 정부와 경제는 완전히 붕괴된 미래의 이야기를 서두로 시작하게 됩니다. 인터스텔라는 그러한 지구와 인류의 멸종 위기 앞에서 다른 방법을 찾겠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만 영화가 시사하는 바는 그러니 지구를 지켜라라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3번 정도는 본 것 같은데요~ 초반부에 나오는 황사로 인해 코와 입을 막고, 잠깐 나갔다 들어왔을 뿐인데 온통 집안은 모래더미로 가득한 내용을 볼 때마다, 매년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 이상 잠깐 스쳐 지나가는 계절적 요인이 아니라는 생각에 재활용이나 환경 지키기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갈 곳 잃은 북극곰의 사진

 

마치 인류가, 내가 지구에 살고 있고, 지구의 모든 것을 누리면서 그것이 특권인양 내 세대에서 다 써 버리겠다는 각오로 지금과 같이 나만의 편의만을 위해서 산다면 아마도 우리 자식들 세대는 코로나 같은 전염병 때문이 아니라 숨을 쉴 수가 없어서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 수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그리고 오늘부터라도
내가 할 수 있는
환경 지키기
하루에 한 가지라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