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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16personalities.com/ko/
나도
ISFP인데~
나 어쩔 ㅋ
우연히 다비치의 ISFP 관련 유튜브를 보고 너무 웃겨서 깔깔거리고 웃었네요.
포스팅 하단에 같이 웃을 수 있는 다비치의 유튜브 걸겠습니다. ^^
아 진짜 궁극의 귀차니즘과 모순은 어쩔까요~
- ISFP의 대표적 세 가지 특징은 개인주의, 귀차니즘, 평화주의라고 흔히 이야기 하지만, 다 귀찮아서 생기는 것임.
- 약속 생기면 일주일 전부터 번뇌하고 있음. 약속을 미루자는 연락이 안 오나 내심 기대하고 있음.
- 근데 내손으로 약속 깨는 건 절대 안 함. 사람이 신의가 있어야지!
- 막상 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신나게 놀고 즐김.
- but 자리 옮겨서 2차로 노는 건 극도로 싫어함. 방전이 잘 되어서 웬만하면 1차로 끝내고 아쌀하게 빠이하고 싶음. 2차 가자고 자꾸 조르면 짜증 스멀스멀 올라옴.
- 아 너무 힘들었음. 당분간 약속은 안 잡는 걸로... 나에겐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함. 한번 놀고 오면 일주일은 쉬고 싶음.
- 그래서 코로나 이전 회사생활 당시 12월이 젤루 싫었음. 친한 사람끼리 회식, 동기 회식, 팀 회식, 부서 회식, 관리자 회식, 전체 회식. 퇴사할 때도 11월에 때려치웠으니 말 다했음. 때려치웠더니 코로나 터져서 회식 안 한다고 하드만... 더 버틸걸..
- 연락 귀찮은데 막상 아무도 연락 안 오면 서운함. 특히 친한 친구한테는 서운함을 차곡차곡 쌓고 있음. 본인이 하면 될걸. 그건 또 귀찮아서 안함. 왜 사니.
- 근데 또 연락 와서 만나자고 하면 귀찮음. 어쩌라는 건지.
- 귀차니즘 대마왕인데 또 누가 뭐 좀 해달라고 하면 크게 힘든 거 아니면 해줌. 근데 귀찮은 거면 짤 없이 거절함.
- 댓글이나 후기 같은 거 귀찮아서 잘 안 씀. 엔간하면 안 씀. 그래서 내 포스팅에도 댓글 달아달란 말 잘 안 함. 나름 일관성.
- 꼭 해야 되는 일이나 일정은 최대한 미뤄서 함. 안하진 않음. 빨리 해버리면 되지만, 체력이 약함.
- 자꾸 귀찮아하는 자아를 너무 잘 알기에 나는 왜 이럴까 하며 자존감은 바닥을 자주 찍음.
- 근데 자존심을 하늘 높은 줄 모름.
- 짜증은 맨날 내는데 화는 잘 안 냄. 싸우는 거 정말 싫어함. 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따지는 거 너무 싫어함.
- 그래서 엔간하면 다 받아줌. 그래 다 네가 하자는 대로 하자 하면서도 속으로는 차곡차곡 쌓고 있음.
- 그러다가 더 이상 못 받아 주겠으면 폭발함. 폭발할 땐 세상 싹수없는 애로 변함. 더 이상 안 보겠다는 생각? 같은 것도 안 함. 그렇게 철저하게 계산된 사람이 아님. 그래도 폭발하고 나면 정 떨어져서 더 이상 안 보게 됨. 사과하는 게 귀찮은 걸 수도 있겠다 싶음.
- 그래서 인간관계가 폭넓지 못함. 그래도 내 사람들에게는 간, 쓸개 다 빼줌. 간, 쓸개 다 빼주다가 관계 끊는 경우도 왕왕 있음.
- 관심 없는 것들에는 진짜 1도 관심 없음.
-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함. 일례로 난 아직도 동방신기의 미로틱이 젤루 좋음. 그것만 들음. 10년 넘었지 아마.
- 근데 관심이 있는 것이라고 해도 오랜 기간 공부해야 하는 거면 귀찮아서 또 시작도 안 함. 너 진짜 어쩔 거니.
- 귀찮아서 쉬는 날에는 집 밖에 안 나감. 집에서도 침대와 소파에서 벗어나지 않음.
- 귀찮아서 연애도 힘듦. 왜냐면 만나러 밖에 나가야 하니까.
- 근데 또 사랑에 빠지면 세상 그렇게 애교쟁이임. 집착도 강함.
- 책임감은 강함. 키우는 반려견 철저히 관리하고, 남편도 잘 관리(?)함. 책임감이 귀찮음을 압승함. 맡은 일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해야 함. 왜? 자존심이 세서 못한다는 소리 들으면 한강 가야 함.
- 부자가 되고 싶어 하나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은 안 함. 노력 안 하는 본인을 탓하면서도 또 노력 안 함. 내가 부자가 아니라고 남에게 피해 가는 건 아니라서 그런가?
즉흥적이고, 체력이 강하지 못하고, 귀찮아해서 무언가를 끝까지 무언가를 해내는 것도 힘들어하고 그렇기 때문에 ISFP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16가지의 성격 유형들 중에서 부를 취하는 순위가 15번째라고 합니다. 허걱! 충격! 하지만, 강하게 반박도 못하는 게 진짜로 귀찮아해서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를 끝까지 해낸 경험이 별로 없는 듯하네요. 그렇기에 유명 연예인이나 예술가들처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지 않은 저 같은 범인은 계속해서 자기 계발서를 읽으면서 스스로 단련하고, 자신의 즉흥적인 모습에 스스로 제동을 걸어야 하겠습니다.
- 끊임없이 자기 계발서를 탐독해서 즉흥적이고 귀찮아하는 성향을 단련시켜야 함.
- 어떤 글에서 ISFP는 즉흥적이고 기다리기 힘들어해서 주식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생각이 다름.
- 귀찮아해서 매일 주식차트 보는 거 안 하고, 기다리는 거 힘들어해서 좀 올랐다 싶으면 팔아치움.
- 최소 20년 이상 묵힐 각오로 아무 생각 없이 사모아야 함.
- 주식보다는 부동산이 더 맞음. 왜? 빨리 팔아치우지 못하니까. 팔아치우려고 내놨다가도 금세 안 팔리면 또 생각이 바뀔 수 있음.
제 목표는 2025년입니다. 부자가 되는 순위 16위 중 15위의 ISFP도 예체능이 아니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누구에게? 저 자신에게 요 ^^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아직 부자가 아닌 ISFP 님들도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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